오클랜드 갈만한 곳 셰익스피어 파크
오클랜드 근교에 위치한 shakespear regional park.
지난주에 날씨가 애매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 너무 심심해 결국 가기로 결정.
구석에 위치해있어 교통이 좋지는 않다.
버스를 타면.
Albany를 지나 Hibiscus 스테이션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이때부터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
올 때도 한 시간 또는 두 시간에 한 대 라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불안불안한 날씨...
거의 다 와 갈 때쯤 갑자기 쏟아내리기 시작;;;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길 건너 반대편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옴;;;
한 시간에 한 대 운행하는 버스라 한참을 기다리는데, 비가 너무 심해
Bus stop에 있어도 발밑으로 쏟아내리는 비 때문에 신발이 다 젖을 정도
돌아오는 길에 실버데일 몰 KFC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날씨가 개더라;;;
이번 주는 조금이 구름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비는 안 오기 때문에 다시 도전
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 입구 도착
파크라 해서 간단히 걸을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크기도 엄청나게 크다.
대부분 운전해서 오지만 나처럼 버스 타고 오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규모가 큰 만큼 여러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Army bay인 것 같다.
Army bay는 크지는 않지만 사람도 많이 없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카페나 식당은 보이지 않았음.
셰익스피어 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곳.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는다. 사람이 많아 아무 없어질 때까지 한참 기다림.
사진 왼쪽 중앙에 오클랜드 시티가 스카이라인이 희미하게 보인다.ㅋㅋ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탁 트인 풍경이 너무나 좋다. ㅎㅎ
정상에서 다른 길로 내려가면 다른 바닷가가 나온다.
여기는 모래사장은 없지만 바로 옆에 잔디밭이 있고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다.
너무 나도 변덕스러운 날씨.
비는 안 왔지만
한 시간에도 몇 번씩 이렇게 날씨가 돌변한다.
맑았다가도 바로 먹구름이 이렇게 하늘을 뒤덮는다.
셰익스피어 파크 전부를 돌아다닌 건 아니지만 나는 식당이나 카페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근처에 있긴 있는듯하지만
상가를 찾아보기 힘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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