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세 가지...
물론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힘들게 세 가지를 꼽으라면
호빗 마을
알파인 크로싱 등산 (반지의 제왕에 나온 화산)
그리고... 뉴질랜드 대표 초콜릿 휘태커스 초콜릿
초콜릿이야 어딜 가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사실 뉴질랜드 초콜릿에 큰 관심은 없었다.
배낭여행을 하다보니 체력이 달리고, 날씨가 춥고 배고파서 그런지 여행 내내 달달한 게 당겨서
초콜릿을 많이 사 먹게 되었다.
휘태커스 초콜릿...
너무 맛있었다.
그냥 단 맛이 아니라
정말 진하게... 달콤한 맛!
돈을 사용할 때는 여행자 카드로 사용하면 되는데
동전 세탁기로 빨래를 해야 했기 때문에 동전이 필요할 때는, 동전을 만들기 위해 자주 휘태커스 초콜릿을 사 먹곤 했다.
여행 마지막 날 샤워까지 하고 짐을 다 쌓고 침대에 누워 자려고 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계속 휘태커스 초콜릿 생각만 나더라
물론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비싸고
뉴질랜드 현지 슈퍼마켓에서 세일하면 싸게 구할 수 있다.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 뉴질랜드 조금이라도 안 사가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는 몇 개만 사 와야지 했는데
한 개 두 개 고르더니 욕심이 더 해지더라
초콜릿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상자도 같이 사버렸다 ㅋㅋ
공항에서 무게를 재보니 신기하게 딱 23kg 가 나오더라 ㅋ
좀 더 수화물 용량이 넉넉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맛이 워낙 진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못 먹는다.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먹었는데..
이제 거의 다 먹어간다. ㅜㅜ
휘태커스 초콜릿
뉴질랜드 여행가면 꼭 사와야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뉴질랜드 여행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 여행 시 필수 어플: 맥도널드, 버거킹 (0) | 2020.02.07 |
---|---|
뉴질랜드 여행, 오클랜드 여행 갈만한 곳- 오레와 (Orewa) (0) | 2020.02.07 |
뉴질랜드 여행 A to Z, 잊지못할 5주간의 뉴질랜드 배낭여행 (사진압박주의) (1) | 2020.02.06 |
뉴질랜드 호빗마을 - 호빗과 반지의 제왕 팬이라면 꼭 가야할 동화 속 세상이 열리는 곳! (0) | 2020.02.02 |
뉴질랜드 이야기 - 오클랜드 시티 갈만한 곳: 앨버트 파크 (0) | 202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