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스케치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 뉴질랜드 여행 가면 꼭 사 와야하는 초콜릿

라이샌더 2020. 2. 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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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세 가지...

물론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힘들게 세 가지를 꼽으라면

호빗 마을

알파인 크로싱 등산 (반지의 제왕에 나온 화산)

그리고... 뉴질랜드 대표 초콜릿 휘태커스 초콜릿

초콜릿이야 어딜 가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사실 뉴질랜드 초콜릿에 큰 관심은 없었다.

배낭여행을 하다보니 체력이 달리고, 날씨가 춥고 배고파서 그런지 여행 내내 달달한 게 당겨서

초콜릿을 많이 사 먹게 되었다.

휘태커스 초콜릿...

너무 맛있었다.

그냥 단 맛이 아니라

정말 진하게... 달콤한 맛!

돈을 사용할 때는 여행자 카드로 사용하면 되는데

동전 세탁기로 빨래를 해야 했기 때문에 동전이 필요할 때는, 동전을 만들기 위해 자주 휘태커스 초콜릿을 사 먹곤 했다.

여행 마지막 날 샤워까지 하고 짐을 다 쌓고 침대에 누워 자려고 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계속 휘태커스 초콜릿 생각만 나더라

물론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비싸고

뉴질랜드 현지 슈퍼마켓에서 세일하면 싸게 구할 수 있다.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 뉴질랜드 조금이라도 안 사가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는 몇 개만 사 와야지 했는데

한 개 두 개 고르더니 욕심이 더 해지더라

초콜릿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상자도 같이 사버렸다 ㅋㅋ

공항에서 무게를 재보니 신기하게 딱 23kg 가 나오더라 ㅋ

좀 더 수화물 용량이 넉넉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맛이 워낙 진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못 먹는다.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먹었는데..

이제 거의 다 먹어간다. ㅜㅜ

휘태커스 초콜릿

뉴질랜드 여행가면 꼭 사와야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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