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맥북을 사용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usb을 꽃을 공간이 없어서 참 불편하다.
디자인과, 얇은 두께, 무게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서 그런지
usb 공한 하나 없다는게 참으로 아쉽다.
트랙패드가 편리하기 때문에 마우스는 되게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외장하드와 맥북 사이에서 자료 전송할 때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연결해서 자료를 주고받을 때
또는 프린터를 해야 할 때 항상 불편함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usb-c-usb 어댑터는
뉴 맥북 12인치 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머스트 해브 아이템
필수품이다. 사실 이 usb-c-usb 제품이 없으면 뉴맥북은 사용이 많이 제한된다고 봐야 한다.
자료 전송, 프린팅 등 많은 업무에 제약이 걸린다.
애플사가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애플 액세서리는 잘못 사면 호환이 안되거나, 연결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호환성을 고려하여 애플 정품 usb-c-usb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진 옮길 때, 아이패드에 대용량 파일 집어넣을 때 등 다양할게 사용하지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프린터에 연결할 때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프린터 케이블에 꽂아 놓고 사용한다.
뉴 맥북이 너무 얇게 나와서
구멍을 하나 더 만들 수 없었나 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찾아봐도 더 이상 이 크기와 슬롯을 하나 더 만들 부분이 나오지 않는다.
키보드 위 부분은 살짝만 더 두껍게 만들어 바로 옆에 하나 더 만들었으면 어떠했을까? ㅋㅋ
하지만 usb-c-usb 어댑터를 사용해도 불편한 건 매한가지이다. 왜냐하면 어댑터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맥북 충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usb 공간이 부족해서 따로 액서서리를 파는 것인데 이왕 만들 거 넉넉하게 충전할 포트까지 만들어 usb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야지,
어댑터를 사용하면 충전을 못하고
어댑터를 사용 안 하면 usb 연결을 못하고
왜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을까 궁금하다.
프린터를 하거나 자료 전송을 간단간단하게 할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 때에는 크게 상관 안 한다.
맥북 배터리 잔량을 크게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사실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씩 뉴 맥북 전체 자료를 백업할 때나 다른 이유로 usb-c-usb 어댑터를 오랫동안 사용해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가 참 문제이다.
배터리가 넉넉히 남아있지 않으면 참 난감하다. 배터리 부족하다고 usb 뽑으면 하던 작업 다 취소되고
넉넉히 충전될 때까지 기다리고 다시 작업 시작해야 하고 말이다.
물론 맥북 충전이 빠르긴 하나, 미리미리 충전을 해둬야 한다는 게 신경 쓰이긴 하다.
물론 시중에 충전과 usb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12인치 뉴 맥북 사용자라면 꼭 있어야 하지만
있으면 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있다고 해서 100% 만족시켜줄 수 없는
그런 애플 usb-c-usb 어댑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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