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맥북 허브 usb 어뎁터

라이샌더 2019. 4.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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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사용 시 목과 어깨가 무리가 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어제부터 맥북을 올려놓고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사용 해야 하는데

어제 블로그에 설명한 것처럼 키보드는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되는데

마우스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애플에서 나온 usb - c -usb 어탭터를 사용하면, 마우스를 사용하는 동안 충전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겨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usb 어덥테를 구매하기로 결정!

 

다른 허브 처럼 usb 슬롯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할 수 있고

메모리 카드도 읽힐 수도 있어서 그야말로 

충전도 하면서, 빠른 속도로 자료 전송도 하고 Usb 도 사용할 수 있다.

 

두근두근 기대되는 마음으로 개봉....

색상은 맥북과 동일하게 나왔다. 실버, 다크 실버, 핑크, 골드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있었다. 내 맥북 색상과 맞추기 위해서 그레이로 주문을 하려고 했었으나... 하필 그 색상만 재고가 없단다.  다크 실버가 제일 깔끔해 보이긴 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이다. 내 맥북 색상과는 안맞지만 제법 괜찮다. 

색이 틀려서 완전히 다르게 보일거라 생각했었는데 같은 계열의 색상이라 은근히 매치가 잘 된다는 느낌이 든다. 

구매 전 꼼꼼히 읽어본 리뷰가 괜찮아서 의심의 여지없이 구매했던 맥북 허브였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었다.

하지만 제품을 뜯자마자 사용하려고 하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내가 구매한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연결 하는 부분이 다른 맥북 허브처럼 줄로 길게 이어지지 않고

연결부분만 어덥테에 나와 있어  노트북과 연결하게 되면 맥북과 밀착하는 구조인데

모양이 길쭉하다보니...생각지도 못하게 케이스 튀어나온 부분 두께 때문에 연결 부분이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 끝까지 집어넣을 수 없다. 

그래도 처음에는 어느 정도 집어 넣을 수 있으면 연결 인식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잠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제품이 이상이있어 인식이 안되나 했었는데

맥북 케이스를 벗기로 해보니 인식이 너무 잘되는 것이다. 

 

케이스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너무 아쉽다 한 제품에 type -c, usb, sd 등 이렇게 다양하게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케이스를 희생해야 하다니 말이다. 

 

고민이다. 

케이스를 희생하고 이 제품을 써야하나 아님 반품하고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하나 말이다. 사실 이것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 실용적이고, 디자인고 맘에 들고, 가볍고 모든 조건을 다 만족시킨다. 게다가 가격도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케이스를 안씌우고 사용하자니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본체에 흠집 나는 게 상당히 거슬릴 것 같다. 다른 얇은 케이스를 알아봐도 아마 비슷할 것 같다. 오히려 더 얇으면 맥북 보호만 안될 듯하다. 

 

혹시나 나같에 뉴 맥북에 사용할 매북 usb 허브를 알아보고 있다면 제품 성능 자체도 중요하지만 

연결 부분이 짧다면 맥북에 부착했을 때 맥북 노트북 케이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왠만해선 이 부분은 생각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보통 허브의 성능에만 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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