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호주 배낭여행
호주 퀸즐랜드에 위치한 자그마한 마을 타운스빌.
퀸즐랜드 여행은 브리즈번이나 케언즈를 많이 여행하지만, 타운스빌도 나름 여행할 만한 곳이다.
벌써 1년이 지난 여행이지만, 호주여행할때 나름 좋았기에 이렇게 적어본다.
작은 동네이지만 공항이 있기 때문에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내가 여행한 시기는 작년 8월 말. 시드니 겨울이 유난히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드니는 아직도 쌀쌀했지만
타운즈빌은 봄으로 넘어가는 그 시기에 28-30 도였다.
사실 타운즈빌 타운에서는 그리 구경하고 돌아나닐 곳도 별로 없고, 관광지도 많지 않다.ㅋㅋ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 타운 센터 사진은 하나도 없더라
시드니가 있는 NSW 주와 기후가 달라서 그런지, 주마다 분위기도 다르다.
사진 뒤로 바위산이 보인다.
내 기억으로는 타운스빌에 유난히 바위산이 많았던 것 같다.
타운스빌에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규모는 작아 크게 볼 건 없지만 해양생물에 관심 있다면 가볼만하다.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산호초가 예쁘다.
규모가 작아서 크게 펼쳐진 풍경은 기대하면 안 된다.
거북이 허스피툴도 있다.
병든 거북이 따로 격리해놓고 돌보는 곳이다.
타운에는 할 것도 볼 것도 없어서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
보타닉 가든 근처였던 걸로 기억한다.
보타닉 가든이 여러 곳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간 곳은 별로여서 사진 한 장도 안 찍었다. ㅋ
산 정상에서 찍은 풍경. 마을에서는 별로인 것 같은데 올라가서 보니 꽤 아름답다. ㅋㅋ
호주여행, 타운스 빌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그네틱 아일랜드!!!
아마 타운즈빌을 여행하는 목적이 여기에 오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마그네틱 아일랜드는 타운즈빌에 가까이 있는 섬인데, 페리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식당, 슈퍼 등 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들어서 있어 불편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으며
버스 데일리파스를 이용해 버스를 타고 한 장소씩 옮겨 다닐 수 있다.
하루 종일 걷기를 좋아하는 배낭여행족이라면 힘들긴 하지만 걸어 다닐 수도 있다.
내가 그렇게 해보았는데, 가능은 하지만 진짜 힘들다;;
나중에 에어비엔비 주인한테 버스 안 타고 돌아다녔다고 하니 깜놀하더라ㅋㅋ
페리에서 찍은 마그네틱 아일랜드 모습.
서울은 없음 ㅋㅋ
바닷가도 좋았지만 난 등산 코스가 더 좋았다.
뷰가 정말 멌있다.
과거에는 전쟁 요새로 쓰였던 것 같다.
등산 중에는 물을 구하기 힘드니, 중간에 약수터 비슷한 게 있었는데 벌이 너무 많아 물을 못 마셨던 기억이 난다.
꼭 물을 충분히 챙겨가야 한다. !!!
넓은 경치가 카메라에 한 번에 안 닮긴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멋있음.
마그네틱 아일랜드의 한 바닷가.
타운즈빌과 마그네틱 아일랜드에서 보낸 평화로웠던 여행.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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