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스케치

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둘러보기 - 오페라 하우스, 로얄 보타닉 가든, 록스마켓, 시드니 당일치기 시드니 여행코스

라이샌더 2020. 2.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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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가면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다.

시드니 아니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 항구를 더욱 멋스럽게 해주는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조명을 바꿔 볼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시드니에서 멀리 갈 필요 없어 시드니 안에서 하루 재미있게 돌아다닐 만한 곳을 적어보자 한다.

호주에 지낼 때 오페라 하우스를 구경하러 많이 갔었지만

내가 시드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바로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이다.

위치는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면 바로 시드니 로열 보태닉 가든이 나온다. 하지만 오페라 하우스에 가려져서 모르는지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로 갈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시드니 로얄 보타닉가든이 너무 커서 시티 다른 방향에서도 입장할 수도 있다.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길이 여러 군데.

(사진 후지필름 X-A3, 27mm f2.8)

이렇게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가면 바로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에 들어갈 수 있다.

로열 보태닉 가든스

Mrs Macquaries Rd,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다 건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그리고 시티 고층건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언제 봐도 참 멋있다. 왜 세계 3대 미항인지 알겠음.

(후지필픔 X-A3, 27mm f2.8)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을 돌아다니면 정말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은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만 가는 곳마다 정말 잘 가꿔놨다.

너무 커서 전체 모습을 한 번에 담기가 힘들다.

(올림푸스 미러리스 E-pl8, 파나소닉 루믹스 20mm, f1.7)

북적북적 거리는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에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시드니 도심 속에서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니...

시드니 시티 최고의 힐링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이 왔다.

심심하면 오고~

산책하고 싶으면 오고~

날 좋으면 사진 찍으러 오고~~

꽃 구경하러오고~

뛰고 싶으면 오고~

잔디에 누워 자고 싶으면 오고~

중간중간 쉬다 갈 수 있는 벤치.

(올림푸스 미러리스 E-pl8, 파나소닉 루믹스 20mm f1.7)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은 반나절이면 천천히 둘러보기 적당하다.

 

다음 시드니 당일여행 추천지는 시드니 록스마켓

Sydney rocks 는 시드니에서 오래된 지역에 속한다.

주말마다 록스 마켓이 열리는데 우리 식으로 말하면 재래시장 같은 개념이다.

시드니는 현대적인 쇼핑공간으로 넘쳐나는데

조금만 이동하면 이렇게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롭다.

시드니 로열 보태닉/보타닉 가든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이쪽으로 쭉 이동하면 록스가 나온다.

오페라 하우스, 써큘러 키 근처에 가면 항상 영업 중이신 공중부양하시는 아저씨.

인기가 대단하다. ㅎㅎㅎ

 

록스

오스트레일리아 2000 뉴사우스웨일스 주 록스

시드니 록스마켓. 골목길처럼 작은 길을 따라 시장이 있다.

옷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만든 악세라시, 공예품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제품을 구경 할 수 있다.

날이 좋은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북적북적 거린다.

시드니 록스 마켓을 돌아보다 배고파 사 먹은 이탈리아식 피자. 도미노에서 사 먹던 피자와 달리 이름이 생소해 그냥 사람들이 많이 사 먹는 걸로 주문했다.

도우가 얇고, 화덕에 구워 바로 꺼내 먹는 거라 맛있음.

가격은 10불 남짓.

(후지 미러리스 후지필름 X-A3)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하고 달달한 게 당길 때는

콜스 슈퍼마켓에 파는 뉴욕 스타일 치즈케이크 추천!!!

카페에 파는 치즈케이크 두 조각 안되는 가격으로 한 판을 사 먹을 수 있는데

카페에 파는 것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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