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서 놀러 다니기 너무 좋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오클랜드 북쪽에 있는 오레와라는 마을이다. 특별한 관광지라기보다는 한 번 가볼만한 바람세기 좋은 바닷가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바닷가 입구모습. 마을센터와 바로 인접해있어 편하다. 많은 바닷가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여태껏 다녀본 뉴질랜드 바닷가는 작고 아담하였는데, 오레와 바닷가는 길이가 꽤 컸다. 모래사장을 따라 걸어도 되고 이렇게 잔디 밭길을 이용해서 걸어도 된다. 너무 길어서 끝에서 끝까지는 다 걸어보지 못했다. 뉴질랜드는 바닷물 색깔도 맑고 이쁘다. 어딜 가나 전체적인 풍경도 아름다워 걷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좋지만, 바닷가를 여기저기 다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바닷가 풍경이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사진 찍어 그때그때 정리해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