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스케치

오클랜드 롱베이 (오클랜드 바닷가 갈만한 곳)

라이샌더 2022. 12.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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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는 바닷가가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노스쇼에서 많이 찾는 바닷가 중 하나 롱베이 비치에 다녀왔다.
바닷가 도착하기전에 롱베이 뉴월드 슈퍼마켓이 있기 때문에, 오늘길에 들려서 간단하게 그로세리 쇼핑을 해도 좋을 듯하다.

한 여름 바닷가 사진은 언제나 옳다. 보기만 해도 시원시원
뉴질랜드의 연말 연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릴렉스된 분위기. 이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일 년을 기다려 왔다.

 

 

 


할거 없음 바닷가에서 멍때리고 있음 너무 좋아 ~ㅋ
바닷가가 작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북적거리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주차할 곳 없어서 한참 헤맸다 ㅋㅋ

 

개들도 많이 다녀간다 ㅋㅋ
발자국 귀엽 ㅋㅋ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거닐다 한 번 찍어봄

 

바닷가 가기전 이런 잔디밭이 나온다.
이곳에 돋자리나 텐트 치고 자리 잡고 바닷가에서 놀다 오면 된다.
사람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화장실, 미끄럼틀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놀이기구, 바비큐 시설등 가족이나 단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 인듯하다.
잔디밭이 엄청 크고 넓어서 공놀이, 달리기등 활동적인 놀이를 하기에도 좋다.

하트모양의 특이한 바위들 ㅋㅋ
쓰리질듯 보이지만 튼튼하게 세워져 있다

사실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지만, 롱베이 비치에는 5킬로 (왕복 10킬로) 정도의 걷기 트랙이 있다.

대부분 완만한 경사나 평지로 난이도가 있는 코스는 아니지만, 빨리 걷기나 런닝하기에 좋다. 

 
초록 초록한 언덕의 풍경이 아주 기가 막히다. 너무 멋있음
푸르한 하늘과, 초록의 잔디가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ㅋ

5킬로 내내 즐기운 산책길
색감 세팅을 바꿔서 사진을 찍어봤다. 빈티지(?) 색감처럼… 복고풍 느낌처럼.. 개인적으로는 색감 만족함 ㅎㅎ

더운 날씨에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것이 운동하기에는 어찌나 좋은 날씨였는지~
남들이 이런 사진 찍으면 멋있어 보이길래 나도 한 번 해봄. 

평화로운 이 기분 너무 좋음.
지나가던 사람들도 친절하게 눈웃음 해주고~ ^^

한 쪽으로는 롱베이 바닷가가 보이고, 다른 한쪽으로 언덕 뷰가 보이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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